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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

동서방 교회는 수 세기 동안 각기 독자적인 길을 걸으면서도 신앙과 성사 생활에 있어서 형제적 교류로 결합되어 왔습니다.
서방 교회인 가톨릭 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공포한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 15항에서 "동방교회들의 전례와 영성의 극히 풍부한 유산을 이해하고 존경하며 보존하고 육성하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완전한 전통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서나, 동서 그리스도 신자들의 화해를 촉진하기 위해서 중대하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요즘 동방정교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러시아와 동구라파 지역이 개방되어 우리 나라와 여러 방면에서 교류를 증진하고 있는 일은 아주 고무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발전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로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동구 러시아 지역 정신문화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동방정교회에 대해서 공부해 두는 것도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도서출판 정교(政敎)에서 펴낸 "동방정교회"란 책은 러시아와 동구권 국가로 진출하려는 분들이나 동서방 교회 일치를 지향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리라 생각하기에 추천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추기경 김 수 환

머릿말

90년대에 들어서면서 과거 공산권의 여러 나라들에게 개방의 바람이 일어나면서 오랫동안 굳게 닫혔던 문호가 활짝 열리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동구 러시아, 구소련 지역의 여러 나라들과 여러 방면에서 교류하고 있다. 교류의 지속적 증대를 위해서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대개의 동구 러시아 지역 여러 국가들의 정신문화의 근원은 정교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교회는 동구 러시아 국민들의 종교로서 국민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생활문화가 되었고 국가 민족의 심중(心中)에 깊이 뿌리내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1917년 무신론 공산주의자들이 정권을 장악하면서 천년의 국민 생활문화를 파괴하였다. 구소련 헌법에 '종교의 자유'와 '반종교 활동의 자유'라는 조항을 두어서 온갖 비열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종교문화를 말살하였다. 수많은 교회들이 강제로 문을 닫게 되었고 성당의 기물들은 파괴 훼손되고 압수되었다. 성당건물은 창고, 영화관, 체육관, 극장, 공장 등으로 그 용도가 바뀌었고 성직자와 수도자들은 체포되어 감금, 살해되거나 추방당했다. 수많은 신도들은 무신론 독재정권에 대항하여 신앙을 증거하고 순교하였다. 살아남은 신도들은 지하교회(카타콤바)를 형성했고 국외로 추방되거나 이주한 이들은 흩어져 다시 모인 교회(디아스포라), 해외러시아정교회를 형성했다.
러시아정교회는 초대교회가 겪었던 그 고통을 겪으면서 고난의 세월을 인내로 견디어야만 했다. 무신론 공산주의 철권 통치하의 정교회는 겉으로 보기에는 거의 괴멸된 듯 보였지만 천년 세월에 내려진 뿌리는 인위적으로 뽑을 수 없었다.
때가 되어 무신론 공산주의 정권은 붕괴되었고 민중의 가슴속에 깊이 뿌리내려져 있던 신앙이 되살아나면서 이제 정교회는 새롭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교회는 우리 사회에서 아직은 생소하다. 동구 러시아 여러 나라들과 여러 방면에서 교류증대 촉진을 위해서는 정교회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는 바이다.
이 책의 제목을 "동방정교회"라고 한 것은 정교회가 지중해를 중심으로 동방지역에 분포되었다는 의미를 넘어서서, 세상을 밝히고 생명을 존재하게 하는 태양과 그 빛을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하여 '빛나는 교회', '빛의 교회'가 황폐한 동토에서 힘차게 솟아올라 다시 온 세상을 밝게 비추고 새 생명을 키운다'는 의미가 부여된 것이다.
이 책은 전체 정교회 역사, 신학, 교의, 예배전통들을 정리한 것이다. 이제 혹한의 엄동설한을 견디어 내고 새싹을 키우며 꽃피게 하는 정교회에 대하여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이 책의 추천서를 써주신 존경하는 김수환 추기경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책의 출판과 관련하여 조언을 해주신 정양모 신부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도와주신 하성수 형제님, 이영길 부제님께 감사드린다. 원고교정을 맡아준 강 바오로군과 강 요안나양에게 감사드린다. 이 책의 기획, 제작을 해주신 찬흥기획 박흥진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출판 등록 이후 처음으로 펴낸 "도서출판 正敎" 대표 강영아 양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이 책의 출판비 전액을 부담해주신 세르게이 강병송 형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인 신앙으로 일치되기를 간구하며...

동해안 정교명상의 집에서
1996년 성모희보 축일
저자

목차

1. 정교회
2. 공의회
2.1 1-6차 세계 공의회(325-681년)
2.2 제7차 세계 공의회
(1) 우상숭배에 관한 문제
(2) 교회 가르침의 일부로서의 성화상
(3) 성화상의 교리적 의미
2.3 비잔틴 제국
(1) 수도생활
(2) 교권과 제권(Caesaro-Papism)
3. 교회의 분열
3.1 동서방 그리스도교계의 불화
3.2 불화에서 이교까지(858-1204년)
4. 재일치의 시도
4.1 이시하시모스
5. 동구 러시아 선교
5.1 키예프 시대(988-1237년)
5.2 몽고 치하의 러시아정교회
6. 이슬람과 정교회
6.1 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
7. 제 3의 로마
7.1 전통예식 수호자들
7.2 시노드 시대(1700-1917년)
8. 공산주의와 정교회
8.1 교회-국가간의 공식관계
(1) 성직계의 태도
8.2 공산주의 국가의 교회현상
(1) 러시아정교회
(2) 불가리아정교회
(3) 루마니아정교회
(4) 알바니아정교회
(5) 폴란드정교회
9. 흩어진 정교회와 선교
9.1 서방정교(Western Orthodoxy)
9.2 선교사업
10. 거룩한 전통(聖傳)
10.1 외적인 형태
(1) 성경
(2) 세계 공의회와 신조(Creed)
(3) 후기 공의회
(4) 교부들
(5) 예배(禮拜)
(6) 교회법(Canon Law)
(7) 성화상
11. 하느님과 인간
11.1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1) 하느님은 완전한 초월자이시다
(2) 하느님은 초월적이시지만 그분이 만드신 세상으로부터 동떨어져
있지 않다.
(3) 하느님은 인격적인 분이시다
(4) 우리의 하느님은 육화하신 하느님이시다
(5) 삼위 안에서의 하나의 본성
11.2 인간 : 창조, 소명, 타락
(1) 인간의 창조
(2) 모습과 비슷함
(3) 은총과 자유의지
(4) 타락 : 원죄
11.3 예수 그리스도
11.4 성령
11.5 신성(神性)에의 참여자들
12. 하느님의 교회
12.1 하느님과 교회
(1) 성삼위의 모습
(2) 그리스도의 몸
(3) 계속되는 성령강림
12.2 교회의 유일성과 무류성
12.3 주교, 신도, 공의회
12.4 산 자와 죽은 자, 테오토코스
(1) 죽은 자를 위한 기도
(2) 성인들
(3) 성모 마리아
12.5 종말
13. 예배(禮拜)
13.1 교의와 예배
13.2 예배의 외적 배경, 사제와 백성
14. 성사(聖事)
14.1 세례성사
14.2 견진성사
14.3 성체성혈성사
14.4 고백성사
14.5 신품성사
14.6 결혼성사
14.7 성유성사
15. 축일, 금식, 개인기도
15.1 연중(年中)
15.2 개인기도
16. 교회일치운동
16.1 '하나인, 거룩하고 공번되고, 사도로부터 이어온 교회'의 의미는?
16.2 정교회와 다른 공동체와의 관계
(1) 단성론파 교회
(2) 로마 가톨릭 교회
(3) 구파 가톨릭 교회 (The Old Catholic Church)
(4) 영국 성공회
(5) 개신교
16.3 서로 배움(敎學相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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