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정교회
인사말
정교
성사
이콘
예배
성찬예배
수도생활

한국러시아정교회

정교 영성

성인들의 삶

출판물

정교회 링크

교회소식
공지사항

잦은 질문/답변

언론보도
 

정교회 수도생활은 순교자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피흘리는 순교가 아니라 자신을 주님께 헌신함으로서 순교자처럼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뜻하는 것입니다.
정교회에서 수도생활에 대해서 던지는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수도자가 무엇을 하느냐? 또는 어떤 일을 하느냐" 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수도자란 무엇이냐? 또는 수도란 어떤 것이냐?" 라는 질문입니다. 정교회 수도자들은 후자의 질문에 쉽게 대답할 것입니다.
수도생활의 유형을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은수생활 그 다음에 반은수생활(半隱修生活) 끝으로, 공동체 수도생활입니다. 여기서는 반은수생활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은수생활과 공동체 수도생활의 중간형태인데 스키트 생활을 말합니다. 러시아어에서 스키트란 말은 우리말로는 암자 또는 벽지에 있는 아주 작은 마을이라고 번역됩니다. 속세를 떠나 은수(隱修)생활을 하는 수도자를 러시아말로는 스키트니크라고 하는데 이러한 스키트니크와 같은 이들이 2-5명 정도가 스키트(암자)에 모여서 수도생활을 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작은 수도원 스키트에도 반드시 장상(長上)이라고 말할 수 있는 스타렛츠가 영적 품성을 갖추어 함께 수도생활을 합니다.
정교회 영성(靈性, Spirituality)을 통찰하는 길은 수도생활을 통해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교회가 비잔틴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비잔틴 사회의 사람들은 하느님의 나라와 지상의 왕국을 동일시하는 착각을 하는 경향이 많았다고 합니다. 바로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한 뜻있는 사람들이 사막이나 광야로 은둔함으로서 그리스도인 생활에서 예언자적이며 종말론적인 성직의 의무를 다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 수도자들은 하얀 순교자라 호칭했는데 그 뜻은 하느님을 위하여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예언자적이며 종말론적 수도생활은 많은 신도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도 정교회 안에서 푸른 순교자라는 애칭을 듣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자기의 나쁜 욕망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 노동과 금식을 하거나 속죄(자신과 이웃의 죄까지)와 회개하는 마음으로 수고합니다.
순교자적 삶, 수도자적 삶을 사는 정교인들은 "깨어 기도하라", "늘 기도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예수기도"를 생활화합니다. 예수기도는 쵸트키(우리말로는 매듭묵주)를 사용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드님, 죄 많은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를 반복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실행하는 이 기도형태는 기도훈련을 요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입술로 소리 내어 짧은 기도문을 의식적으로 암송합니다. 암송이 끊임없이 실행되면 기도의 중심이 의식(정신)에서 마음(심장)으로 옮겨집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도는 마음(심장)의 기도가 되어 "깨어 기도하라", "늘 기도하라"는 말씀을 실천할 수 있게됩니다.

 

245-836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 451-1 성 바울로 촌,
TEL : +82-33-573-5210 , FAX : +82-33-573-5289 , EMAIL : webmaster@korthodox.org
COPYRIGHT(C) Korean Orthodox Mission. ALL RIGHTS RESERVED.

Cross Russian Orthodox Church Outside of Russia